청각장애 등급 기준과 보장 내용

청각장애 등급 판별 기준과 혜택

청각장애의 판별 기준은 청력장애와 평형기능 장애로 크게 나뉘며, 각각의 장애 정도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각장애의 등급 기준, 판별 절차, 그리고 이에 따른 복지 혜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청각장애 등급 구분

청각장애는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청력장애가 있으며, 둘째, 평형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입니다. 청각장애는 다시 중증과 경증으로 세분화됩니다. 중증 장애인은 청력 손실이 심각한 경우로 구분되며, 경증 장애인은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한 경우로 정의됩니다.

중증 청각장애

중증 청각장애로 분류되는 경우는 주로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데시벨(dB) 이상인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 청력 손실이 매우 높아 일상적인 소리조차 듣기 어려운 상황이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두 귀의 청력 손실이 90dB 이상일 경우도 중증으로 간주됩니다.

경증 청각장애

경증 청각장애는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인 경우, 또는 한 귀의 손실이 80dB 이상이고 다른 귀의 손실이 40dB 이상인 경우를 포함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의사 소통에는 어느 정도 어려움이 있지만, 청각 장치 등의 보조가 있을 시 개선될 가능성이 큽니다.

청각장애 판별 절차

청각장애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 먼저, 주민센터에서 장애 진단 의뢰서를 제출합니다.
• 이비인후과에 가서 청력 검사를 실시합니다.
•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서 및 진료 기록을 작성합니다.
• 국민연금공단에 청각장애 심사를 요청합니다.
• 심사 결과를 받은 후 복지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청력 검사 방법

청력 검사는 주로 순음청력검사와 청성 뇌간 반응 검사를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청력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각 주파수별로 청력 손실 정도를 측정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통상적으로 3회 실시하여 가장 양호한 결과를 기준으로 합니다.

청각장애로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

청각장애로 등록되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청기 구입 지원: 청각장애인은 보청기 구매 시 최대 90%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5년마다 한 번 지급됩니다.
• 교통비 혜택: 지하철, 전철 요금 면제와 기차 요금 할인 등의 지원이 가능합니다.
• 가전 요금 감면: 전기 및 가스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문화비 지원: 국공립 공연장 및 체육시설 요금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록 시 유의사항

청각장애 등록을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정확한 진단과 검사가 필요하며, 이비인후과의 검사를 통해 장애 등급이 결정됩니다. 또한 신청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적절한 절차를 따르고 기다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청각장애의 이해

청각장애는 심각한 생활의 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절차를 통해 청각장애로 등록하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변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주 찾는 질문 Q&A